Sunday, June 22, 2025

Money Power Manifesto for the Digital Age

 A Letter to Ourselves — We Who Forgot the Essence of Money

I.    Prologue: Where Did We Lose Our Way?

Today, humanity calls digital signals made of numbers and data “money,” believing them to be wealth and power. Banknotes and coins are mere shadows; all our exchanges now depend on digital records and signals.


Yet we have forgotten: money was never meant to be mere numbers. It began as a token of beholdenness—a record of someone’s generosity, of what was freely given and gratefully received. Wealth was not the accumulation of objects, but the circulation of relationships woven through gratitude.


Now we must ask again: how did we forget beholdenness, and become captive to indebtedness?


The answer lies in the origin of life  in humanity’s fundamental condition of lack or built-in scarcity. In nature, plants generate energy through chloroplasts. Animals, however, must extract energy from external matter using mitochondria.


Humans were born into this same "dependent nutrition" system(as heterotrophs — a system of dependent nutrition). Because we lacked self-sufficiency, we learned to desire what belonged to others  and to justify taking it.


Over time, this biological limitation solidified into a mindset of lack. Civilization took shape around competition, possession, and plunder, creating a structural economy of dependence.


And at the heart of this system was money  no longer a symbol of beholdenness, but a tool of control through indebtedness.

II.    The Insight of Hwanung*: Remembering Shinshi**

Yet 6,000 years ago, some ancestors who followed the teachings of Hwanung discovered a different path for humanity.


They realized that scarcity is not an external reality but a limitation of inner perception. True abundance is born not from accumulation, but from giving and re-giving(sharing).


They opened a new path. They built Shinshi, the radiant “economy of circulation,” founded on beholdenness. It was a living system of relationships in which voluntary surrender and gratitude flowed naturally as energy through a communal ledger.


At the center of that economy stood the token of beholdenness. These were not instruments of ownership, coercion, or physical transaction — they were records of care.

 

Just as food or labor given to the community returned later as care, the token simply preserved and reminded people of this flow. 


It carried the promise: “I have yielded for the sake of another. And you, too, shall yield for someone else.” This trust and this cycle were the true essence of communal wealth.


*Hwanung(桓雄): the ancient ancestor of Koreans.      **Shinshi(神市): a divine city

III.    The Inversion of Currency: From Beholdenness to Indebtedness

But once again civilization lost its way. When the issuing of tokens was taken from individuals and placed in the hands of so-called “trusted institutions,” money ceased to be a promise of community and became a tool of domination.


Initially justified as a safeguard against fraud, and later as a necessity for “public trust,” currency issuance became concentrated in the hands of the powerful few.

 

And with it came a profound inversion: money could now be created without any giving. Power could now be exercised without any beholdenness.


As the original force of money—energy of voluntary sacrifice— was stripped away, they filled the void with phantom called “value.” And soon, the record of gratitude was replaced with the ledger of debt — indebtedness enforced by violence and law.


Credit — once another name for beholdenness — was now redefined. No longer a “negative(-) wealth”, it became an asset-like command over others as a “positive(+) wealth”. Thus, money ceased to be a symbol of appreciation and became a command of obligation — not a bridge of relationship, but a tool of subjugation.


Like sunlight mistaken for the sun itself, money is not wealth. Yet we still bow before false suns and hollow riches. 

 

IV.    The Declaration: Restoring Beholdenness and Opening the Gate of Infinite

We ask again: What is money?


We declare: Money is the memory of someone’s voluntary giving. It is the trace of beholdenness — nothing more, nothing less.


Humans are both private and public beings. Currency must serve as a medium of relational energy — not a substance of power.


We declare the restoration of the ethics of credit. Credit is not a number, but one of the deepest and most delicate promises shared between human beings. It breathes and grows only through gratitude and responsibility, through care and the giving-and-regiving of one another. 


On this ethical foundation — through beholdenness to one another in gratitude — we pledge to rebuild finance, to reimagine the economy as a living circulation of creativity, and to shape a society where empathy and trust are not exceptions but the rhythm of everyday life.


What we seek is not a new currency. What we seek is a new architecture of relationship — one grounded in trust and care. Finance should mediate human connection, and credit should record not risk, but human stories and possibilities.


We reject: All structures of indebtedness that use money to dominate others, and every violent system that manipulates the phantom of “value.”


We recover: The circular flow of generosity and gratitude.


We build: A non-political, non-coercive, and non-extractive monetary system fit for the digital age.


The sun does not charge us for its light. No one pays to bask in sunshine. Light belongs to no one, and no one may hoard it.


Records are not wealth. Trust cannot be printed. Gratitude cannot be stored, only shared. Yet these — and these alone — are the forces through which true wealth flows.


We will remember Shinshi again. And through beholdenness to one anotherwe shall open the Gate of the Infinite.


“A new currency presupposes a new human being. And a new humanity will create a new currency.”

Saturday, June 21, 2025

디지털 시대를 위한 Money Power 선언문

화폐의 본질을 잊고 사는 우리들 자신에게

서문우리는 어디에서 길을 잃었는가

오늘날 인류는 숫자와 데이터로  전자 신호를 ‘화폐 부르며그것이  ()이며 권력이라 믿는다지폐와 동전은 그림자에 불과하며우리의 모든 교환은 디지털 신호와 기록에 의존한다.

그러나 인류는 잊었다화폐는 본래 누군가의 배려와 나눔 '타인을 위해 자신의 것을 기꺼이 포기한 베풂의 행위'를 기억하기 위한 증표였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것은 마음에서 우러난 신세짐(beholdenness)’ 기록이었고 기록을 통한 관계의 맥락이 바로 '() 순환'이었다는 것을.

이제 우리는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왜 우리는 ‘신세짐(beholdenness)’을 잊고‘신세지움(indebtedness)에 길들여졌는가?

그 해답은 생명의 기원즉 인간 존재가 안고 있는 구조적 결핍에서 비롯된다지구 생명의 진화 속에서 식물은 엽록체를 통해 스스로 에너지를 생성하지만동물은 외부 유기물을 섭취한 뒤 미토콘드리아를 통해 이를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는다.

인간 역시 이러한 ‘종속 영양’ 구조 속에서 태어났으며존재 자체가 결핍이었기에 생존을 위해 타인의 몫을 탐하고약탈을 정당화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결핍은 단지 생물학적 한계를 넘어내면 인식의 한계로 고착되었고문명은 경쟁과 소유강탈을 전제로 하는 ‘종속경제’라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그 구조의 심장부에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작동해온 ‘화폐’가 있었다그것은 더 이상 '()라는 에너지의 선순환'을 가능케 하는 '신세짐(beholdenness)’의 증표가 아니라‘신세지움(indebtedness)’이라는 권력의 도구로 변질되었다.

환웅의 통찰신시(神市)의 기억

그러나 약 6천 년 전인류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한 이들이 있었다그들은 하늘을 이은 환웅의 가르침을 따르던 조상들이었다.

그들은 깨달았다결핍은 외적인 실체가 아니라내면 인식의 한계에 불과하며 풍요와 충만은 배려와 나눔 속에서 비로소 실현된다는 것을.

그리하여 그들은 새로운 길을 열었다. '신세짐(beholdenness)'이라는 윤리적 감정을 중심으로 한 관계의 회로,  기꺼이 포기함 그에 대한 감사가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에너지의 회계 시스템바로 신시(神市)라 불리는 찬란한 순환경제를 구현하였다. 

그 경제의 중심에는 ‘배려와 나눔을 위한 기꺼이 포기함의 기록’즉 ‘신세짐(감사)의 증표가 있었다그 증표는 소유가 아닌 기억이었고강탈이 아닌 선물이었으며물건이 아닌 기록이었다예컨대공동체 내에서 베푼 음식이나 노동이 훗날 보살핌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처럼증표는 단지 그러한 관계의 흐름을 기록하고 상기시키는 도구에 불과했다.

그것은 곧“나는 타인을 위해 기꺼이 포기했다그러니 당신도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포기할 것이다.”라는 관계의 믿음과 약속이었으며바로 그 신뢰와 순환이 공동체의 부()를 이루는 본질이었다.

화폐의 전도: ‘신세짐에서 ‘신세지움으로

그러나 문명은 다시 그 길을 잃었다. ‘신세짐(감사)’의 증표를 발행하는 주체가 개개인들로부터 소위 ‘믿을 만한 기관에 위임되어 소수 권력자들에 의해 독점되는 순간그것은 공동체의 약속에서 권력의 도구로 전락했다.

이들은 처음에는 위조 방지라는 기술적 명분을 내세웠고이후에는 ‘공공 신뢰를 핑계로 증표 발행 권한을 자신들만의 손아귀에 집중시켰다.

결국기꺼이 포기함 없이도 화폐를 발행할  있게 되었고감사의 순환 없이도 타인을 조종할  있는 수단생겨났다.

증표가 지녔던 본래의 힘기꺼이 포기함에 대한 감사의 에너지이 왜곡과 독점으로 사라지자그들은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가치라는 유령을 만들어냈고그 자리는 ‘신세지움(indebtedness)이라는 강압과 폭력으로 채워졌.

이 ‘신세지움(indebtedness)’은 본래 ‘신세짐(beholdenness)’의 또 다른 이름이었던 ‘신용’즉 아직 실현되지 않은 잠재적 가능성인‘음(-)의 부()실물 자산처럼 공간을 점유하는 ‘양(+)의 부()로 바꾸어 놓았다그 결과 화폐는 더 이상 감사의 기록이 아닌 채무의 명령서가 되었고관계를 잇는 매개가 아닌종속과 수탈을 정당화하는 정치화폐로 전락했다.

마치 햇빛이 태양  자체는 아니듯화폐라는 증표 또한 ()  자체는 아니다그러나 인류는 여전히 거짓 태양과 거짓 () 앞에 머리를 조아린다.

선언과 결어신세짐의 회복무진장(無盡場)의 문을 열며

우리는 다시 묻는다화폐란 무엇인가?”

우리는 선언한다화폐는 누군가가 기꺼이 포기한 () 대한 감사의 기억 신세짐(beholdenness)’ 흔적이며 기록뿐이다인간은 사적인 존재이자 동시에 공적인 존재이다. 화폐는 ‘관계라는 공적 차원에서 에너지의 생성과 순환을 매개하는 매질(媒質)일 뿐 자체로는 어떠한 실체적 힘도 지니지 않는다.

우리는 '신용의 윤리'를 회복할 것을 선언한다신용이란 인간 사이에서 나누는 가장 깊고도 섬세한 약속이며그것은 감사와 책임배려와 나눔의 관계를 통해서만 살아 숨 쉬며 자라날 수 있다우리는 이 선언을 바탕으로‘서로가 서로에게 신세짐’이라는 윤리적 토대 위에 금융을 재구성하고창조적 순환이 이루어지는 경제그리고 상호 신뢰와 배려가 일상이 되는 사회를 함께 이루어 갈 것을 다짐한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새로운 화폐가 아니다우리가 바라는 것은배려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짜여진 '새로운 관계의 설계'이다금융은 결국 인간관계를 매개하는 시스템이며신용은 숫자가 아니라 인간의 가능성과 그 서사를 기록하는 도구여야 한다.

우리는 거부한다화폐를 통해 타인을 지배하는 모든 ‘신세지움(indebtedness) 구조와, ‘가치라는 환영(幻影) 조작하는 모든 폭력 시스템을

우리는 회복한다. ‘기꺼이 포기함 ‘감사의 마음 중심으로 한 배려와 나눔의 순환 구조.

우리는 구축한다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비정치적이며비강제적이고비약탈적인 통화 시스템.

태양은 어느 누구에게도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예컨대 우리는 햇빛을 쬐는 데 요금을 지불하지 않는다햇빛은누구의 것도 아니며누구도  빛을 독점할  없다기록은 () 아니며신뢰는 인쇄할  없고감사는 저장되지 않는다그러나 바로 그것들이야말로 () 진정한 순환을 이끄는 이다.

우리는 다시 신시(神市)의 기억을 되살릴 것이다그리고 마침내서로가 서로에게 신세짐을 통해 무진장(無盡場)의 문을  활짝 열 것이다.

“새로운 통화는 새로운 인간상을 전제로 하며새로운 인간상은 새로운 통화를 창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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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1, 2022

견성(見性)과 돈?

물물교환의 불편함욕망의 이중적 불일치 문제 및 교환 비율을 결정할 표준의 부재을 해소하기 위하여 화폐가 출현하게 되었다는 그럴듯한 교과서적 설명을 뒷받침해주는 인류학적역사적 증거는 아직까지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인류학자 David Graeber (1961-2020) '물물교환이 시간적으로 먼저 이루어지다가 후에 화폐가 출현했다'는 주장을 뒤집는 근거들이 훨씬 더 많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은 여전히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면서화폐의 출현 이면에 깔려 있는 심오한 형이상학적열역학적 의미들을 간과하거나 혹은 애써 가리려 하고 있습니다정통과 이단을 막론하고경제학의 거두들은 자신들의 이론 구축에 무의식적으로 사용된 열역학적형이상학적 가정과 전제 외에 일체의 다른 접근과 비유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허락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이에 대해 John Ruskin (1819-1900)은 다음과 같이 꼬집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를 관통하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다수 인간들이 사로잡혀 있는 망상 중에서도 가장 기이한 것은'너와 나를 가르지 않음'에서 나오는 한마음(social affection)이 사회적 진보와 발전에 유익한 결과를 낳게 하는 사회적 규범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소위 정치경제학이라고 불리는 현대 학문은 바로 이 망상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돈 혹은 화폐의 본질은 '()' 입니다. ‘필요로 하지만(=수요지금 나에게 없는 것()’을 얻을 수 있게 해 주는(=공급) 마술과도 같은 입니다이는 단순 비유나 은유가 아니라, 수요를 드러내고 공급을 조직하여 연결 시켜주는 실질적인 소셜 미디어이자 ()라는 ‘에너지 변환과 흐름을 가속화 시키는 매질오직 ‘영혼을 동력으로 삼는 인간'에게만 허락된 현묘한 입니다

이 힘을 통해 인간은 '결핍' '고갈'이라는 현상계의 물리적 제약을 뚫고 '무진장(無盡藏)'으로 진입하여()으로서의 건강한 자기재생산 유지는 물론자신들 앞에 놓여 있는 물리적(physical)정신적 (metaphysical) 제약 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개개인들이 단순 생존(生存)을 넘어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자유로운 존재로 현존(現存)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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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4, 2015

노래로 하는 禪肉談 ... A Rock Star Bucks A Coffee Shop

Heart of Gold (양심)를 부른 가수, Neil Young이 Monsanto와 Starbucks를 향해 젊잖게 노래합니다. 노래 제목을 참 재치있게 붙였습니다. -- A Rock Star Bucks A Coffee Shop




            한잔의 커피가 마시고 싶을 뿐, GMO를 마시고 싶은건 아냐
            그리고 몬산토를 도와주는 일로 나의 하루를 시작하고 싶지는 않아
             ....  

            (영문 가사)


작년 5월, 미국의 버몬트주는 미국의 주(州) 가운데 최초로 식제품에 GMOs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생품) 표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오는 2016년 7월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식품제조협회 (GMA: Grocery Manufacturer's Association) 등은 신속하게 버몬트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Starbucks는 Monsanto, Coca Cola, Pepsi Cola, Nestle등과 더불어 버몬트주의 GMO 표시제를 반대하고 있는 GMA의 핵심 멤버입니다.


Sunday, May 31, 2015

謹弔 ... R.I.P. Aleksey Borisovich Mozgovoy



2015년 5월 23일.
폭탄과 기관총에 의해
또 하나의 양심(良心)이
인간의 대지위에서 
파괴되었습니다.

Aleksey Borisovich Mozgovoy. 향년 40세


Thursday, April 16, 2015

When Dorothy Meets the Wicked Witch of ECB ...

A 21-year-old German girl, Josephine Witt, who reminds me of Dorothy of The Wizard of Oz, jumped on top of ECB president Mario Draghi wearing an "ECB Dick-tatorship" during ECB's press conference in Frankfurt on April 15, 2015.










“I’m melting! My world! My world! Who would have thought a little girl like you could destroy my beautiful wickedness!”
– The Wicked Witch of the West to Dorothy 


Sunday, April 5, 2015

노래로 하는 禪肉談 - I Didn't Fuck It Up

아래 동영상은 미국의 희극 배우이자 희극 작가이기도 한 Katie Goodman이 자신의 코미디 쇼 Broad Comedy에서 부른 노래 "I Didn't Fuck It Up" 입니다.

fuck 이라는 민망한 영어 단어의 뜻을, '무지와 아집에 사로잡힌 에고(ego)의 함정과 굴레로 우리 인간들을 몰아 넣고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모든 작용 및 행위 일반'이라는 의미로 확대 해석하면, 
  • unfuckitup은 각성(覺性) 혹은 깨달음으로 해석될 수 있고,
  • unfucker는 보살(菩薩) 혹은 군자(君子)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저도 unfucker가 되고 싶습니다.


노래 가사는 여기










Saturday, April 4, 2015

Iceland... 그 섬에 가고 싶다 2

인구 약 30만의 섬나라 아이슬랜드... 

저는 가끔 이 섬나라가 정말 실재하는 나라인지, 아니면 '이어도'와 같은 전설 속의 '이상향'인지 혼란스러울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섬에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최근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의하면, 아이슬랜드의 집권당 현역 의원인 Frosti Sigurjonsson 의원이 "현재 (민간)상업은행의 수중에 있는 '화폐 발행 권한 (the power to create money)'을 의회로 이관 시켜야한다"는 요지의 보고서를 수상에게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는 '독립선언문'을 작성한 미국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의 다음과 같은 경고가 있은지 200여 년만의 일입니다.
"만약 미국인이 끝까지 민간은행으로 하여금 국가의 화폐 발행을 통제하도록 둔다면, 이들 은행은 먼저 통화 팽창을 이용하고 이어서 통화 긴축 정책으로 국민의 재산을 박탈할 것이다. 이런 행위는  어느 날 아침 그들의 손자들이 자기의 터전과 선조가 개척한 땅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 적국의 군대보다도 금융기관이 우리의 자유에 가하는 위협이 훨씬 심각하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 화폐 발행 권한을 은행의 수중에서 되찾아 원래 주인인 국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 
"If the American people ever allow private banks to control the issue of their currency, first by inflation, then by deflation, the banks and corporations that will grow up around them will deprive the people of all property until their children wake up homeless on the continent their Fathers conquered...I believe that banking institutions are more dangerous to our liberties than standing armies... The issuing power should be taken from the banks and restored to the people, to whom it properly belongs."
사실, 아이슬랜드의 이런 '파격'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여기, 여기)

2008년. 전 세계를 휩쓸었던 금융위기때 아이슬랜드 시민들은 소위 "주방용품 혁명(Kitchenware Revolution)"이라 불리우는 시위를 시작으로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섰으며, 다른 여타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책임자 면책 및 IMF 구제금융과 긴축 수용'이라는 전통적인 방식을 거부하고 위기를 타개하였습니다. 

디지털 혁명의 여파로 인해 '우리가 알고 있는 은행'은 10년 이내에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에 동조하면서, 비록 인구 30만의 작은 국가이지만 '그들의 일보가 인류를 위한 거보'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Sunday, October 5, 2014

Ebola 공포의 불편한 진실 - 몽타주

1. 쎈 놈이 오고있다.

연일 CNN에서는 Ebola 바이러스의 활약상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Zero Hedge에 의하면, 미 국무부는 최근 재난방지/방역 피복 16만 벌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한 벌에 $1,200이니, 금액으로 따지면 무려 약 2억 달러에 달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2. 미국내 첫 Ebola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Ebola 바이러스의 '공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확인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CDC (미국 질병관리본부: Center for Desease Control)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첫 Ebola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공식 확인하였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미국 텍사스주의 한 방송사가 첫 감염자로 확인된 환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그 감염자가 토한 물질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아무런 보호 장비도 갖추지 않은 청소부가 압축분무장치로 Ebola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구토 물질을 하수구로 씻어 보내고 있습니다!!! 


(출처 : WFAA TV Dallas/Fort Worth Channel 8 News)  


3. 졸음운전 중인 CDC... 

Atlanta Journal-Constitution은 10월 2일, 미생물학자인 Gil Mobley 박사가 각종 보호장비로 완전 무장한 상태로 아틀란타 국제 공항에 나타나 탑승수속과 보안수속 절차를 밟는 '시위'를 보도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Mobley 박사는 등에 "CDC IS LYING! (CDC는 거짓말을 하고있다!)"라는 문구를 적어 넣었고, 인터뷰에서도 "그들(CDC)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그들은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 그들은 지금 졸음운전을 하고 있다." (If they are not lying, they are grossly incompetent..... CDC is asleep in the wheel.") 라고 밝혔습니다. 






















4. WHO 데이터의 진실성

F. William Engdahl 교수는 최근 발표한 글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통계 수치의 '진실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원문 참조

Engdahl 교수는 먼저 현 WHO의 사무총장인 Margaret Chan 박사의 '전적'을 환기시키는데, Chan 박사는 지난 2009년 전 세계를 공포 상태로 몰아갔던 소위 '돼지독감 (Swine Flu)' 사태 소동을 진두 지휘했던 인물입니다. 

당시 WHO는 콧물, 재채기, 기침 등 일반 감기 증상까지 모두 '돼지독감' 증상인 것으로 통계에 포함시켰고, 이렇게 얻은 가공의 통계 수치로 "전세계 유행 임박 (Global pandemic)" 이라는 5단계 경보 수준을 선포해 온 세상을 공포로 몰아 넣었습니다.

최근 <워싱턴 포스트>는 WHO가 발표한 리베리아의 Ebola 바이러스 감염자 수의 69 퍼센트는 혈액 검사를 통해 최종 확인된 케이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도하였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WHO가 발표한 숫자의 약 70%가 '부풀려진 숫자'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베리아는 서아프리카 Ebola 바이러스 발발 지역 중에서 Ebola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와 감염자가 가장 많은 국가입니다.)

지난 9월에 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bola 바이러스 질병(EVD: Ebola Virus Disease)은 말라리아, 장티푸스, 수막염 등과 같은 전염성 질병과 구별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It can be difficult to distinguish EVD from other infectious diseases such as malaria, typhoid fever and meningitis.")


5. "Ebola와의 전쟁": 미군 3천명 서아프리카 파병

지난 9월 중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에볼라를 당장 퇴지하지 않으면 수십만이 감염될 수 있다'며 서아프리카에 군병력 3천명을 배치해 의료 지원 활동을 벌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philosophyofmetrics>의 주인장 JC Collins씨는 군대의 이동, 특히 미군의 이동은 그 표면적인 이유 이면에 거대한 지정학적/사회경제적 의도가 숨겨져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Collins씨는 먼저 다음 두 가지 사실에 주목할 것을 요구합니다.
  • 최근 새로 발견된 유전지역의 1/3이 서아프리카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
  • 동아프리카 지역 국가들과 중국이 견고한 전략적 유대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

그 다음, 아래 두 지도를 겹쳐 보라고 제안합니다.

새로 발견된 서아프리카 유전 지역



Ebola 바이러스 발생 지역 (= 미군 파병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