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5, 2014

Ebola 공포의 불편한 진실 - 몽타주

1. 쎈 놈이 오고있다.

연일 CNN에서는 Ebola 바이러스의 활약상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Zero Hedge에 의하면, 미 국무부는 최근 재난방지/방역 피복 16만 벌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한 벌에 $1,200이니, 금액으로 따지면 무려 약 2억 달러에 달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2. 미국내 첫 Ebola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Ebola 바이러스의 '공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확인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CDC (미국 질병관리본부: Center for Desease Control)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첫 Ebola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공식 확인하였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미국 텍사스주의 한 방송사가 첫 감염자로 확인된 환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그 감염자가 토한 물질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아무런 보호 장비도 갖추지 않은 청소부가 압축분무장치로 Ebola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구토 물질을 하수구로 씻어 보내고 있습니다!!! 


(출처 : WFAA TV Dallas/Fort Worth Channel 8 News)  


3. 졸음운전 중인 CDC... 

Atlanta Journal-Constitution은 10월 2일, 미생물학자인 Gil Mobley 박사가 각종 보호장비로 완전 무장한 상태로 아틀란타 국제 공항에 나타나 탑승수속과 보안수속 절차를 밟는 '시위'를 보도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Mobley 박사는 등에 "CDC IS LYING! (CDC는 거짓말을 하고있다!)"라는 문구를 적어 넣었고, 인터뷰에서도 "그들(CDC)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그들은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 그들은 지금 졸음운전을 하고 있다." (If they are not lying, they are grossly incompetent..... CDC is asleep in the wheel.") 라고 밝혔습니다. 






















4. WHO 데이터의 진실성

F. William Engdahl 교수는 최근 발표한 글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통계 수치의 '진실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원문 참조

Engdahl 교수는 먼저 현 WHO의 사무총장인 Margaret Chan 박사의 '전적'을 환기시키는데, Chan 박사는 지난 2009년 전 세계를 공포 상태로 몰아갔던 소위 '돼지독감 (Swine Flu)' 사태 소동을 진두 지휘했던 인물입니다. 

당시 WHO는 콧물, 재채기, 기침 등 일반 감기 증상까지 모두 '돼지독감' 증상인 것으로 통계에 포함시켰고, 이렇게 얻은 가공의 통계 수치로 "전세계 유행 임박 (Global pandemic)" 이라는 5단계 경보 수준을 선포해 온 세상을 공포로 몰아 넣었습니다.

최근 <워싱턴 포스트>는 WHO가 발표한 리베리아의 Ebola 바이러스 감염자 수의 69 퍼센트는 혈액 검사를 통해 최종 확인된 케이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도하였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WHO가 발표한 숫자의 약 70%가 '부풀려진 숫자'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베리아는 서아프리카 Ebola 바이러스 발발 지역 중에서 Ebola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와 감염자가 가장 많은 국가입니다.)

지난 9월에 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bola 바이러스 질병(EVD: Ebola Virus Disease)은 말라리아, 장티푸스, 수막염 등과 같은 전염성 질병과 구별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It can be difficult to distinguish EVD from other infectious diseases such as malaria, typhoid fever and meningitis.")


5. "Ebola와의 전쟁": 미군 3천명 서아프리카 파병

지난 9월 중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에볼라를 당장 퇴지하지 않으면 수십만이 감염될 수 있다'며 서아프리카에 군병력 3천명을 배치해 의료 지원 활동을 벌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philosophyofmetrics>의 주인장 JC Collins씨는 군대의 이동, 특히 미군의 이동은 그 표면적인 이유 이면에 거대한 지정학적/사회경제적 의도가 숨겨져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Collins씨는 먼저 다음 두 가지 사실에 주목할 것을 요구합니다.
  • 최근 새로 발견된 유전지역의 1/3이 서아프리카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
  • 동아프리카 지역 국가들과 중국이 견고한 전략적 유대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

그 다음, 아래 두 지도를 겹쳐 보라고 제안합니다.

새로 발견된 서아프리카 유전 지역



Ebola 바이러스 발생 지역 (= 미군 파병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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